사회이승지

코인시장 범죄 대응 위한 검찰 '합동수사부' 정식 출범

입력 | 2025-02-27 14:50   수정 | 2025-02-27 14:50
급증하는 가상자산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 남부지검이 임시 조직으로 운영되던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단을 정식 부서인 합동수사부로 승격시켰다고 밝혔습니다.

가장자산범죄합동수사부는 검찰 수사관과 금융당국 파견 직원 등 34명으로 꾸려지며, 미공개 정보 이용과 시세 조종·부정 거래 등 가상자산 불공정 행위를 수사할 예정입니다.

2023년 출범한 합동수사단은 앞서 74명을 입건해 25명을 구속했으며, 사기 가상화폐인 ′퀸비코인′의 자금 흐름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무속인 ′건진법사′ 전성배 씨와 정치권의 수상한 자금 흐름을 포착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