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태현

'안성 교량 붕괴' 현장에 드론 투입 "교각 상부 정밀 분석"

입력 | 2025-03-05 11:28   수정 | 2025-03-05 11:28
10명 사상자를 낸 경기 안성시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 현장 붕괴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드론을 띄워 사고 지점을 분석 중입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수사전담팀은 지난 2일 드론조종요원 2명을 투입해 최고 높이 52m에 이르는 교각 윗부분에 대한 사진과 영상을 촬영해 수사에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드론 2대를 띄워 무너진 구조물 ′거더′가 거치돼 있던 교각 상부 등의 각 부위를 살펴봤다며 ″상공에서 정밀하게 촬영할 필요성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