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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집트 공동 조사서 라메세움 신전 흔적 찾아

입력 | 2025-03-05 17:23   수정 | 2025-03-05 17:24
주요 신전으로 꼽히는 이집트 룩소르 라메세움 신전의 구조를 파악할 수 있는 흔적이 한국과 이집트 공동 조사에서 확인됐습니다.

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는 ″이집트 유물최고위원회와 함께 라메세움 신전 탑문 일대를 조사한 결과, 탑문의 기초시설과 신전 내부로 이어지는 바닥석을 확인″했고, ″무너진 동측 탑문 보수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는 14기의 석재도 수습했다″고 밝혔습니다.
라메세움 신전은 고대 이집트 제19대 왕조의 람세스 2세가 건립했으며, 오래 전 신전의 탑문이 붕괴돼 현재 일부 유적만 남아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