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도윤선
오늘 오전 7시 반쯤 서울 성동구에서 시내버스가 냉난방시설을 갖춘 버스정류장인 ′스마트 쉼터′를 들이받았습니다.
버스에 승객 10명 가량이 타고 있었지만 다친 사람은 없었고, 스마트쉼터 유리창이 부서지고 기우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버스가 쉼터 앞 정류장에 정차하려다가 사이드 브레이크를 채우지 않아 앞으로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성동구청은 안전을 위해 파손된 쉼터를 철거하는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