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태현
창문이 깨진 차량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근처 CCTV로 동선을 추적해 3시간만에 전과 21범인 절도범을 잡았습니다.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는 지난 14일 ″창문이 깨진 포터 차량이 공원 주변 도로에 세워져있다″는 신고를 받고 도난 당한 차량인 것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주변 CCTV를 분석해 범인이 지난 12일 새벽 3시 훔친 차량을 인적 드문 공원에 주차한 모습을 확인했고, 이동경로를 역추적해 3시간 만에 영등포구 신길동 소재 주거지에 은신한 범인을 긴급체포했습니다.
조사 결과 피의자는 야간주거침입절도를 포함해 21범의 상습범으로 지난해 9월 출소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