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제은효

이주호, 의대생들과 첫 공식대화‥"의대교육 정상화 모든 노력"

입력 | 2025-04-22 11:30   수정 | 2025-04-22 11:30
내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증원 전인 3058명으로 동결했던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의대생들과 간담회를 가집니다.

이 부총리가 의대생들과 공식적으로 만나는건 지난해 2월 의정갈등 이후 처음입니다.

이 부총리는 오늘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대한의료정책학교′가 주최하는 간담회에 참석해 10명 내외의 의대생을 만나 의대 교육이 정상화되도록 모든 노력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의대생들의 수업 복귀를 독려할 예정입니다.

교육부에서는 이 부총리와 인재정책실장, 의대교육지원관 등이 참석해 24·25학번 교육 방안과 지원 계획 등 의학교육 정상화 방안을 설명하고 학생들의 의견도 듣게 됩니다.

이번 만남은 전공의와 의대생 10여명이 모여 지난달 출범한 의료계 대안 단체인 ′대한의료정책학교′의 제안에 따라 성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