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조건희

경찰, '현대엔지니어링 아파트 신축 현장 추락사고' 공사 관계자 1명 입건

입력 | 2025-04-23 19:10   수정 | 2025-04-23 19:10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하는 경기 평택시의 아파트 신축현장에서 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추락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공사 관계자 1명을 입건했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힐스테이트 평택화양지구′ 공사 관계자 1명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하고, 이 관계자를 상대로 안전상 주의 의무를 다했는지 들여다 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10일 이 현장에서는 외벽에 설치하는 대형 거푸집인 ′갱폼′을 해체하다 타워크레인이 갑자기 움직이며 노동자 2명이 아래로 떨어져 1명이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