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송서영
목욕장업으로 신고하지 않고 반신욕기 등을 설치한 뒤 찜질 시설을 불법 운영해 온 체육시설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지난달 특별단속 결과 반신욕기와 원적외선 등을 이용한 찜질 시설 등을 불법으로 설치·운영한 헬스장과 점핑운동 시설 19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신고 없이 찜질 시설을 불법으로 운영하면 위생과 화재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이게 된다″면서 ″적발된 업소들은 추후 입건해 수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