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조건희
어젯밤(8일) 10시쯤 경북 고령군 중부내륙고속도로 고령분기점 근처에서 양평 방향으로 달리던 화물차 4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고, 사고 충격에 차량 한 대에서 불이나 약 40분만에 꺼졌습니다.
또 사고 수습 과정에 한 때 두 개 차로가 전면 통제되면서 극심한 교통혼잡이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현장 300미터 앞 도로에서 먼저 별도의 추돌 사고가 발생한 뒤, 뒤따라오던 차들이 2차 연쇄 추돌을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