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강은

전국 소방서 특별경계근무 돌입‥투·개표소 24시간 감시

입력 | 2025-06-02 15:09   수정 | 2025-06-02 15:09
소방청이 내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대비해 전국 242개 소방관서가 특별 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각 소방서는 개표 종료까지 전국 1만 8천 117곳 투·개표소에 대해 화재 취약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예방 순찰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특히 투·개표소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기나 가스 시설물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119 신고 및 초기 대응 요령도 교육할 예정입니다.

소방청은 투표함 도착 전부터 개표 종료까지 전국 254개 개표소에 소방차 464대와 인력 2천 193명을 현장 배치하는 등 24시간 감시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