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승지
서울 지하철 5호선 전동차 방화 사건에 대해 검찰이 전담 수사팀을 구성합니다.
서울남부지검은 오늘 형사3부 소속 검사 4명과 수사관 8명 등으로 ′서울 지하철 5호선 방화′ 사건 전담 수사팀을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방화 피의자인 60대 남성 원 모 씨는 지난달 31일 서울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에서 마포역으로 향하는 전동차 안에서 휘발유를 뿌려 불을 지른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오늘 원 씨를 검찰로 넘겼으며,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 결과도 분석해 검찰에 넘길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