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승지
해킹 피해로 사흘째 접속 장애를 겪고 있는 인터넷 서점 ′예스24′에 대해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인천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사안의 심각성 등을 고려해 입건 전 조사에 착수하고, 해킹범을 추적하며 구체적인 피해 규모를 살펴볼 계획입니다.
′예스24′는 랜섬웨어 해킹 공격으로 지난 9일 새벽부터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 접속 장애를 겪고 있으며, 도서 검색 및 주문은 물론 티켓 예매 등 모든 서비스가 중단됐습니다.
′예스24′는 홈페이지를 통해 ″내부 조사 결과 개인정보 유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관계기관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그 결과를 다시 공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