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도윤선

태안화력 故김충현 추모문화제 열려‥진상규명 촉구

입력 | 2025-06-14 19:19   수정 | 2025-06-14 19:20
110여 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태안화력 고 김충현 비정규직 노동자 사망사고 대책위원회′가 오늘 오후 4시 서울 용산 대통령실 인근에서 두 번째 추모문화제를 열고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사고의 원인과 진상을 낱낱이 규명해 조금의 억울함도 없어야 한다″며 노조와 유족이 참여하는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어 ″정부가 나서서 직접 노동자와 대화하고, 서부발전과 한전KPS에게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오는 21일 세 번째 추모문화제를 열고 이재명 대통령과의 대화 등을 요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