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제은효

홍천강서 물놀이하다 급류 휩쓸린 남학생 이틀차 수색 재개

입력 | 2025-06-17 07:07   수정 | 2025-06-17 07:08
어제 홍천강에서 물놀이를 하다 실종된 15살 남학생에 대한 수색 작업이 재개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 오전 6시 30분부터 장비 12대와 인력 31명을 투입해 물에 빠져 실종된 남학생을 찾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6시 반쯤 강원 홍천군 북방면 홍천강에서 물놀이를 하던 10대 4명이 급류에 휩쓸렸고 남학생 1명이 실종됐습니다.

함께 물놀이하던 여학생 2명은 인근에 있던 군인에 의해 구조됐고 남학생 1명은 스스로 탈출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어제 밤 11시까지 인력 30명을 동원해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실종 남학생을 찾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