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배주환

박단 전공의 대표 "실망만 안겨‥모든 직 내려놓겠다" 사퇴 의사

입력 | 2025-06-24 10:35   수정 | 2025-06-24 10:35
1년 5개월째 의정갈등이 이어지며 리더십이 없다는 지적을 받았던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박 위원장은 오늘 각 병원 전공의들에게 보낸 공지를 통해 ″모든 직을 내려놓고자 한다″며 ″지난 1년 반, 부족하나마 최선을 다했으나 실망만 안겼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모든 것이 내 불찰″이라며 ″모쪼록 사태가 조속히 해결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