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승지

김건희 여사 11일 만에 퇴원 예정‥"정당한 출석 요청에 성실히 응할 것"

입력 | 2025-06-27 09:29   수정 | 2025-06-27 12:01
특검 출범을 앞두고 우울증 등을 이유로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했던 김건희 여사가 오늘 퇴원합니다.

김 여사 변호인인 최지우 변호사는 ″오늘 퇴원 수속 절차를 밟을 예정이고 당분간 집에서 치료를 이어갈 것″이라면서 ″특검팀의 법규에 따른 정당한 출석 요청에는 성실히 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변호사는 또 ″특검에 비공개 조사를 요구했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며 ″특검에서 출석 요청이 올 경우 일시와 장소 등을 협의해 응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김건희 여사는 지난 13일 우울증 증상으로 외래 진료를 받은 뒤 16일 오후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해 VIP 병동에서 치료를 받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