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태현

경찰 '대금 미정산' 명품 플랫폼 발란 압수수색

입력 | 2025-07-04 21:46   수정 | 2025-07-04 21:46
경찰이 정산금 지급 지연 논란으로 회생절차에 들어간 명품 온라인 플랫폼 발란에 대해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어제(3일)에 이어 이틀 간 사기 혐의 등을 확인하기 위해 서울 강남구 발란 본사와 최형록 대표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지난 3월 발란은 일부 입점 업체들에게 정산을 해주지 못한 상태로 기업 회생절차에 들어갔는데, 업체들이 최 대표 등을 사기와 횡령, 배임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최 대표와 회사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