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고재민
서울시가 모레(16일)부터 하반기 전기차 보조금 신청을 받습니다.
서울시는 하반기에 승용차, 화물차, 어린이 통학 차량 등 총 4천686대를 지원해 올해 말까지 총 1만 5천여대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전기 승용차는 차종에 따라 국비 580만 원, 시비 50만 원 등 최대 630만원을 차등 지원하고, 18세 미만 자녀가 2명 이상인 다자녀 가구, 차상위 계층 이하 구매자 등은 보조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보조금 신청이 가능한 전기차는 승용차 96종, 화물차 69종, 중형 승합차 11종, 대형 승합차 41종이며 접수일 기준 2개월 이내 출고 가능한 차량이어야 합니다.
보조금 지원은 구매자가 자동차 제작·수입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면, 제작·수입사가 서울시로 보조금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서울시는 자동차 제작·수입사에 보조금을 직접 지급하기 때문에 구매자는 보조금을 뺀 나머지만 제작·수입사에 납부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