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윤상문
교통정보 상황판 설치 업체 선정에 개입하고, 선정된 업체로부터 수천만 원의 뇌물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는 경기 안산시 공무원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수원지법 안산지원은 뇌물 혐의로 안산시 상록구청 소속 6급 공무원에 대해 구속영장실질 심사를 열고 ″증거를 인멸하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 공무원은 지난 2023년 안산도시정보센터 근무할 당시, 지능형 교통체계, ITS 사업과 관련해 상황판 설치 업체 선정에 개입하고, 그 대가로 해당 업체로부터 수천만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