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솔잎

양평 카누 체험장 인근 하천서 실종된 6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입력 | 2025-07-21 11:36   수정 | 2025-07-21 11:36
경기 양평군의 한 카누 체험장 인근 하천에 빠져 실종됐던 60대 남성이 사고 15시간여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기 양평경찰서는 어제 저녁 6시 반쯤 양평군 개군면 공세리에서 60대 남성이 흑천에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소방 당국과 수중 수색을 했고 오늘 오전 남성을 발견했습니다.

남성이 발견된 곳은 사고현장에서부터 약 1.3킬로미터 떨어진 지점으로, 발견 당시 남성은 숨진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카누를 탄 채 물에 떠 있는 밧줄을 당기던 중 사고를 당했다″는 지인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