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손하늘

진해 해군함정 화재 12시간 만에 큰불 잡아‥해군 "사고조사위 구성"

입력 | 2025-08-01 08:26   수정 | 2025-08-01 08:26
경남 진해 군항으로 들어오던 우리 해군 상륙함 ′향로봉함′에서 어제 오후 난 불이, 12시간 만인 오늘 새벽 초진이 완료됐습니다.

이 불로 승조원 180명 가운데 3명이 다쳤으며, 화상을 입은 부사관 1명은 국군수도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어제 오후 3시 50분쯤, 경남 창원시 진해 군항에 입항하던 ′향로봉함′의 보조기관실에서 불이 나 장병들이 급히 대피했습니다.

해군은 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해 화재 발생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재발 방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