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송재원

헤어지자는 여자친구 때리고 방화… 중국 국적 남성 체포

입력 | 2025-08-04 21:42   수정 | 2025-08-04 21:42
헤어지자는 여자친구를 폭행하고 집에 불을 지르려고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주거침입과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폭행 등 혐의로 중국 국적의 50대 남성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불법 체류 중인 이 남성은 오늘 오전 11시 10분쯤, 이별을 요구한 50대 여성의 집에 몰래 들어가, 여성을 폭행하고 이불에 불을 붙인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여성의 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고, 남성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