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8-08 08:19 수정 | 2025-08-08 08:19
최근 서울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온라인 협박 글에 이어 이번엔 게임사 ′넵튠′의 자회사 님블뉴런 본사 건물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인터넷 글이 올라와 경찰이 작성자 추적에 나섰습니다.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오늘 새벽 3시 10분쯤 경찰특공대를 투입해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소재 본사 건물 내부를 수색한 결과, 위험물은 발견되지 않아 새벽 5시쯤 수색을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님블본사에 폭탄 설치 했다′는 내용의 게시글이 올라와 이를 본 네티즌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게시글이 삭제된 상태라 정확한 게시글 올린 시각을 파악 중″이라며 ″작성자도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