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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ACL2 8강 1차전 용인서 개최‥전주월드컵경기장 잔디 상태 악화

입력 | 2025-02-27 15:46   수정 | 2025-02-27 15:46
프로축구 전북이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2 8강 1차전 홈경기를 전주월드컵경기장이 아닌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치르게 됐습니다.

전북 구단은 ″AFC로부터 그라운드 잔디 상태 악화 등의 이유로 ACL2 1차전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를 수 없다는 판정을 받았다″며 ″대체 구장 협의 결과 용인미르스타디움으로 결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전북은 오는 3월 6일 오후 7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호주의 시드니FC와 ACL2 8강 1차전을 치르게 됐습니다.

전북은 ″팬들을 위해 전주에서 용인까지 가는 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경기장 입장권 가격을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