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송기성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 선수가 시범경기 두 번째 홈런포를 신고했습니다.
이정후는 미국 애리조나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출전해 1대0으로 앞선 3회말 1사 1루에서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때렸습니다.
시범경기 2호 홈런을 치며 3타수 1안타 2타점을 수확한 이정후는 타율 4할을 기록했습니다.
이정후가 6회초 수비를 앞두고 교체된 가운데 샌프란시스코는 11안타를 몰아치며 7대3으로 승리했습니다.
한편 LA다저스의 김혜성은 텍사스와의 시범경기에서 교체 출전해 2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며 시범경기 타율 1할4푼3리를 기록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