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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컬링 대표팀, 세계선수권 첫 경기 한일전서 연장 접전 끝 승리

입력 | 2025-03-15 18:05   수정 | 2025-03-15 18:05
여자 컬링 대표팀이 세계선수권 첫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일본을 제압했습니다.

스킵 김은지가 이끄는 세계랭킹 10위 경기도청은 경기도 의정부 빙상장에서 열린 세계여자컬링선수권 예선 1차전에서 일본을 10대8로 꺾었습니다.

8대8로 맞선 연장 엔드 후공을 잡은 대표팀은 김은지의 테이크 아웃 샷으로 2점을 획득해 극적인 승리를 챙겼습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 동메달을 목에 건 대표팀은 이번 대회 성적까지 합쳐 상위 8개국 안에 들면 내년 밀라노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얻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