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송기성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 선수가 지난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대한축구협회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습니다.
지난 2013년부터 총 8번의 상을 받은 손흥민은 ′통산 최다 수상자′의 영예도 이어갔습니다.
축구협회 올해의 선수상은 기자단 투표 점수 50%, 협회 전문가 투표 점수 50%를 합산한 포인트로 선정되는데 손흥민은 합산 포인트 109점을 받아 김민재를 5점 차로 제쳤습니다.
′올해의 영플레이어′로는 퀸즈파크 레인저스의 양민혁이 뽑혔고, 여자 올해의 선수와 영플레이어 수상자는 각각 지소연과 김신지가 각각 선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