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박재웅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밀워키전 3출루 활약‥2루타 부문 MLB 공동 1위

입력 | 2025-04-25 08:53   수정 | 2025-04-25 08:55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가 시즌 11번째 2루타를 때려내며 이 부문 리그 공동 1위에 올랐습니다.

이정후는 밀워키와의 홈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0대 1로 뒤진 1회 말 1아웃 주자 2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마이어스의 직구를 받아쳐 1타점 2루타를 기록했습니다.

시즌 11번째 2루타를 쳐낸 이정후는 메츠의 피트 알론소와 함께 이 부문 공동 1위에 올랐습니다.

3회와 5회에는 볼넷을 골라낸 이정후는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으로 경기를 마쳤고 타율 3할 3푼 3리를 유지했습니다.

이정후의 3출루 활약 속에 샌프란시스코는 밀워키에 6대 5, 역전승을 거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