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진석
유로파리그 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한 토트넘이 애스턴 빌라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하루 앞당겨 치르게 됐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오는 22일 유로파리그 결승전 참가 가능성을 염두에 둔 토트넘의 요청으로 오는 18일 오후 예정됐던 애스턴 빌라와의 리그 37라운드 경기를 17일 오전으로 앞당겨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결승에 진출할 경우 예정대로 리그 경기를 치르면 준비 시간이 사흘밖에 주어지지 않는다며 일정 변경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노르웨이 보되 글림트와의 유로파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3 대 1로 승리했던 토트넘은 모레 2차전 원정 경기를 치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