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손장훈
축구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무대인 미국에서 오는 9월 미국, 멕시코와 원정 평가전을 갖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9월 7일 오전 6시 대표팀이 미국 뉴저지에서 미국과 먼저 평가전을 가진 뒤 오는 9일 멕시코와 평가전을 치른다″며 ″멕시코와의 경기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대표팀은 2023년 9월 영국에서 치른 2연전에 이어 2년 만에 원정 평가전에 나서게 됐고, 주장 손흥민은 과거 토트넘에서 선수와 지도자로 오래 호흡을 맞췄던 포체티노 미국 대표팀 감독과 그라운드에서 만나게 됐습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에서 승점 16점을 기록해 요르단·이라크 등을 따돌리고 조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오는 6월 6일 이라크 원정에서 비기기만 해도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