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박재웅

'K리그1 최하위' 대구, 새 사령탑에 김병수 전 감독 선임

입력 | 2025-05-27 14:39   수정 | 2025-05-27 14:40
프로축구 K리그1 최하위 대구가 신임 사령탑에 김병수 감독을 선임했습니다.

대구 구단은 ″현재 팀이 직면한 위기를 타개하고자 경험과 전술을 갖춘 김병수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8년부터 영남대 감독을 맡아 이명주와 손준호 등 국가대표급 선수들을 지도한 김 감독은 2017년 서울 이랜드, 2018년 강원을 거쳐 2023년 5월에는 수원 사령탑에 올랐지만 부임 5개월 만에 경질됐습니다.

올 시즌 초 박창현 감독을 경질한 뒤 서동원 감독대행로 체제로 나섰지만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한 대구는 다음달 1일 광주와의 홈경기에서 김병수 감독 체제로 첫 경기를 치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