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진석
배드민턴 대표팀의 안세영 선수가 싱가포르오픈 여자 단식 8강에 안착했습니다.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은 세계 11위인 싱가포르 여지아민과 상대한 대회 16강전에서 첫 세트를 21대 14로 따낸 뒤, 2세트도 21대 13으로 압도하며 2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올해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단 한 차례도 패하지 않은 안세영은 8강에서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세계 랭킹 5위에 올라 있는 중국 천위페이와 맞붙습니다.
남자복식에선 서승재-김원호 조가, 여자복식에선 이소희-백하나 조와 김혜정-공희용 조가 나란히 8강에 진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