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이명노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이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며 ′트레블′을 달성했습니다.
파리 생제르맹은 독일 뮌헨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하키미의 선제 결승골과 2골 1도움을 올린 두에의 활약에 힘입어 5대0으로 인터 밀란을 완파했습니다.
끝내 벤치를 지킨 이강인은 2007-2008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뛴 박지성 이후 17년 만에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했습니다.
올 시즌 정규리그와 컵대회에서 우승했던 파리 생제르맹이 챔피언스리그 트로피까지 들어올리면서 이강인도 우리 선수 중 처음 유럽 무대 3관왕을 달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