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진석

조코비치, 프랑스오픈 준결승서 '세계 1위' 신네르와 격돌

입력 | 2025-06-05 13:32   수정 | 2025-06-05 13:32
38살의 베테랑 조코비치가 프랑스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준결승에 진출해 세계 랭킹 1위 신네르와 맞붙게 됐습니다.

세계 랭킹 6위의 조코비치는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8강에서 세계 3위 독일 츠베레프를 상대로 첫 세트를 내줬지만 이후 세 세트를 연달아 따내며 3 대 1 역전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남녀 통틀어 사상 최초로 메이저 대회 25회 우승에 도전하는 조코비치는 메이저 대회 3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이탈리아의 신네르와 내일 결승행 티켓을 두고 격돌합니다.

두 선수의 상대 전적은 4승 4패로 팽팽한 가운데, 이 대결의 승자는 지난 대회 챔피언 알카라스와 무세티의 준결승전 승자와 결승에서 맞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