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진석

배드민턴 안세영, '동료' 김가은 제압‥인도네시아오픈 8강 진출

입력 | 2025-06-05 14:01   수정 | 2025-06-05 14:01
여자 배드민턴 세계 랭킹 1위 안세영 선수가 대표팀 동료 김가은을 꺾고 인도네시아 오픈 8강에 안착했습니다.

안세영은 대회 여자 단식 16강에서 세계 랭킹 22위 김가은을 상대로 첫 세트를 21 대 7로 압도한 데 이어 2세트도 21 대 11로 승리하며 34분 만에 2 대 0 완승을 거두고 8강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대회 결승에서 안세영을 꺾은 중국 천위페이도 나란히 8강에 진출한 가운데, 두 선수는 8강과 4강에서 모두 승리할 경우 또다시 결승에서 맞붙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