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송기성
메이저리그 탬파베이의 김하성 선수가 부상 복귀전을 눈앞에 뒀습니다.
탬파베이 구단은 오늘 60일 부상자 명단에 있던 김하성을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등록했습니다.
탬파베이가 내일부터 원정 10연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MLB닷컴은 김하성이 내일 미네소타 3연전 첫날 경기부터 출전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지난해 샌디에이고 시절 경기 중 어깨를 다쳐 수술을 받았던 김하성은 올해 탬파베이와 2년 총액 2천9백만 달러에 입단 계약을 맺은 뒤 재활 훈련에 매진해 왔습니다.
김하성의 복귀로 이번 시즌 빅리그에서 활약하는 한국인 선수는 이정후와 김혜성을 합쳐 3명으로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