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장재용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오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들과 함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면담했습니다.
′국제공상계 대표 회견′으로 이름 붙여진 오늘 면담엔 이 회장을 비롯해, 최근 열린 중국발전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방중한 독일 자동차 업체 BMW와 메르세데스-벤츠, 미국 반도체 업체 퀄컴의 CEO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면담은 대내적으로는 부동산 위기와 내수 부진, 대외적으로는 미국 행정부의 관세 폭탄에 직면한 중국이 투자 유치를 위해 외국 기업과의 관계를 강화하려는 가운데 열린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