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전봉기
테슬라 경영자이자 행정부에서도 요직을 맡고 있는 일론 머스크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관세를 철회해달라고 개인적으로 호소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현지시간 7일 익명의 취재원을 인용해 머스크가 지난 주말 관세 계획을 주도한 피터 나바로 고문을 거치지 않고 직접 트럼프에게 새로운 관세를 철회하라고 호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머스크의 호소가 트럼프의 생각을 바꾸지는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머스크는 앞서 피터 나바로 고문을 비난하는 글을 X에 올리는가 하면 유럽과 미국이 관세 없는 자유무역지대를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을 이탈리아 우파정당 행사에서 밝히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