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장재용

미국 하버드대 인근서 성매매업소 운영 40대 한인여성 징역 4년

입력 | 2025-04-14 11:29   수정 | 2025-04-14 11:29
미국 하버드대학교 인근에 있는 고급 아파트에서 한국계 여성이 성매매 업소를 운영했다가 적발돼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보스턴 연방지방법원은 지난달 19일, 42살 한국계 여성 이 모 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 550만 달러, 우리 돈 약 78억 원 몰수를 명령했습니다.

이씨는 2020년 7월부터 2023년까지 하버드대와 MIT 등 명문대 캠퍼스와 멀지 않은, 보스턴 외곽 고급 아파트에 성매매 업소를 차려놓고 아시아계 여성들에게 성매매를 강요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성 매수를 하다 적발된 30여 명 중에는 시의원과 기업 CEO, 변호사 등 상류층 인사들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