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윤성철

일 언론 "이르면 다음 주 비관세장벽 개선안 제시‥쌀 포함 가능성"

입력 | 2025-04-22 13:50   수정 | 2025-04-22 13:50
일본 정부가 이르면 다음 주에 열리는 미일 장관급 협의에서 비관세 장벽 개선안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시바 시게루 총리는 미국 측 요구를 반영할 대책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으며 일본 정부는 가능하면 이번 주에라도 대책안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마이니치 신문은 또 이번 대책안에는 쌀 수입 확대를 담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요미우리신문도 일본 정부가 쌀의 일정량을 의무적으로 수입하는 최소시장접근물량을 확대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고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미일 양국은 현지시간 16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진행된 첫 관세 협상에서 이달 중 2차 협상을 열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