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김민욱
현지시간 23일 낮 12시49분쯤 튀르키예 이스탄불 인근 해상에서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해 수 백명이 다쳤습니다.
기상청은 외국 관측 기관 자료를 인용해, 진앙이 북위 40.84도, 동경 28.14도 지점이며, 지진의 발생 깊이는 약 10킬로미터라고 밝혔습니다.
이스탄불 주정부는 아직까지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151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파티 지역에 버려진 건물 한 채를 제외하고는 도시 전역의 주거용 건물도 붕괴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