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윤성철

백악관 "중국과의 협상 매우 낙관적‥다른 국가와는 더욱 낙관적"

입력 | 2025-04-24 10:04   수정 | 2025-04-24 10:04
미국 백악관이 중국과의 관세 협상에 대해 매우 낙관적으로 전망하고 있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48시간 동안 중국에 대해 훨씬 긍정적인 게 맞느냐′는 질문에 ″대통령은 협상이 진행될 경우 그 시점을 직접 발표할 것이지만, 대통령과 우리 팀은 협상에 열려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고 답했습니다.

또 ″대통령은 중국과의 다음 단계가 어떻게 될지 정확히 알고 있을 것이고, 결정을 내릴 것이며, 그 결과를 세계에 발표할 것″이라며, ″우리는 중국에 대해 매우 낙관적이고, 특히 다른 모든 국가에 대해서는 더욱 낙관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해싯 위원장은 국가 간 무역협상이 마무리되는데 평균 18개월이 걸렸다는 진행자의 지적에 대해서는 ″이전 행정부처럼 진행되지 않고 ′트럼프 시간표′에 따라 진행될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