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윤성철

중국 관영매체 "미국, 여러 경로로 접촉해와‥관세문제 협상 희망"

입력 | 2025-05-01 15:56   수정 | 2025-05-01 15:56
중국 관영매체가 미중 간 관세전쟁이 가열된 상황에서 미국 측이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적극적으로 접촉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중앙TV 계열의 소셜미디어 계정 ′위위안탄톈′은 오늘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이 관세 문제에 대해 중국과 협상하기를 희망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전했습니다.

위위안탄톈은 또 ″트럼프 정부는 경제, 여론 등 여러 압박에 직면해 있다″면서 ″현재 더 급한 쪽은 분명히 미국″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미국은 상당수 중국산 제품에 대해 145%에 달하는 추가 관세를 부과했으며, 중국도 미국제품에 12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해 현재 양국 간 무역은 사실상 단절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