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장재용

레오 14세 2년 후 한국 온다‥세계청년대회 참석

입력 | 2025-05-09 13:47   수정 | 2025-05-09 13:48
현지시간 8일 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가 2027년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은 2023년 포르투갈에서 열린 세계청년대회에서 2027년 개최지로 서울을 결정해 발표했는데, 교황이 개최지에서 세계 각국 젊은이들을 만나는 것이 정례화돼 있기 때문입니다.

레오 14세가 한국에 온다면 교황으로선 역대 네 번째 방한이 되는데, 앞서 요한 바오로 2세가 1984년과 1989년 두 차례, 프란치스코 교황이 2014년 한국을 찾았습니다.

레오 14세는 성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총장으로 활동하던 2002년, 2005년, 2008년 이 수도회와 관련한 일로 한국에서 수도자 등을 만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