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윤성철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이 미국 언론의 ′주한미군 감축′ 보도와 관련해 미 합참의장으로부터 아무 것도 들은 것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브런슨 사령관은 현지시간 27일 한미연구소가 주최한 온라인 세미나에서 ″내가 쓴 모자(직함) 중 하나는 한국에 배치된 미군의 선임 장교″라며 ″미 합참의장은 나에게 보도와 관련해 전화도 안 했고, 아무 얘기도 한 바 없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은 미 국방부 당국자들을 인용해 국방부가 주한미군 4천5백여 명을 다른 지역으로 재배치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