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이덕영
현지시간 1일 프랑스에서 축구팀 파리 생제르맹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축하하는 인파가 몰리며 2명이 숨지고 5백 명 넘게 체포됐습니다.
프랑스 내무부는 자축 행사에서 발생한 사고로 2명이 숨졌으며, 파리 등지에서 559명이 폭죽 소지와 소요 혐의로 체포됐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 경찰은 샹젤리제 거리에서 소동을 피우려는 이들이 대형 폭죽 등을 던지며 경찰과 반복적으로 충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파리 생제르맹은 하루 전 독일 뮌헨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인터 밀란을 꺾고 우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