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장재용
독일군 합참의장이 앞으로 4년 안에 러시아가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국가들을 공격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카르스텐 브로이어 독일 합참의장은 현지시간 1일 BBC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가 매년 생산하는 수백 대의 탱크 중 상당수를 2029년 또는 그 이전에 발트해의 나토 회원국 공격에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브로이어 합참의장은 또 나토가 자신이 복무한 40년간 본 적이 없는 ′매우 심각한 위협′에 직면해 있다면서, 특히 에스토니아는 ″산불로 치면 실제로 열기가 느껴지는 정도″라고 우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