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김건휘

외신들 "푸틴·트럼프 통화‥이스라엘-이란 사태 논의"

입력 | 2025-06-15 02:13   수정 | 2025-06-15 02:14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14일 통화로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 문제 등을 논의했다고 타스·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보좌관은 브리핑을 통해 두 정상이 이날 중동 문제를 중심으로 약 50분간 전화 통화했다며 ″의미 있고 유익한 대화가 이뤄졌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푸틴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란에 대한 이스라엘의 군사 작전을 규탄했다고 전했고, 두 정상이 이란 핵 프로그램과 관련한 협상 재개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