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천현우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된 북한군 병사들의 사상자 수가 6천 명이 넘을 수 있다는 영국 군정보기관의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영국 국방정보국은 소셜미디어 엑스에 올린 보고서에서, ″러시아 쿠르스크주에서 우크라이나군을 상대로 전투를 벌인 북한군 사상자가 6천 명 이상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국방정보국은 ″이는 쿠르스크에 배치된 북한군 병력 약 1만 1천 명의 절반이 넘는 것″이라고 짚었습니다.
그러면서 ″공개출처 자료들에 따르면 북한은 이후 제한적인 숫자의 병력을 쿠스크에 추가배치했다″며 ″북한군의 큰 사상률은 매우 소모적인 대규모 도보 돌격이 주된 원인인 것이 거의 확실하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