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김민욱

이란의 제한적 보복 공격에, 뉴욕증시 강세, 유가는 급락

입력 | 2025-06-24 06:27   수정 | 2025-06-24 06:27
이란이 카타르 주둔 미군 기지에 미사일을 발사했지만, 미국에 사전 통보했고 양국이 확전은 자제하는 분위기를 보이자 뉴욕 3대 주가지수가 동반 강세 마감했습니다.

미국 동부시간 기준 23일 뉴욕증권거래소 장 마감 무렵 다우존수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74.96포인트, 0.89% 오른 4만2천5백81.78에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지수는 역시 전날보다 0.96%, 나스닥종합지수는 0.94% 상승했습니다.

글로벌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봉쇄 우려가 줄면서, 국제 유가는 급락했습니다.

브렌트유와 서부텍사스산원유 선물 근월물 종가는 배럴당 가격이 모두 전날 대비 7.2% 떨어졌습니다.